'벌써 졸업' 나무와중학교 발표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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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쌤 작성일16-12-02 14:28 조회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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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학교 3학년의 아침 ‘기지개’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할 발표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어느 덧 한 해가 지나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한 해를 닫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줄까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길’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인생의 여정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할 것은 길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길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그저 풀밭이었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지나가면서 길이 만들어집니다. 지금은 그 풀밭을 거니는 것이 아직 낯설고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다 보면 거친 풀밭이 곧 멋진 길이 됩니다. 오래된 길을 따라가기 보다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우리들만의 멋진 목표로 향하는 길을 만들어 보길 다짐합니다.
 
  학기말이 되어 그동안 했던 일들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꽤나 성공적이라고 스스로 평가하는 것들이 있는 반면 보완이 필요한 것들도 많습니다. 문득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했던 많은 시간들이 스치며 새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2016년 12월 23일(금) 오후 5시~7시에 중학교 3학년 아이들이 주최가 되어  학교, 꿈, 진로, 동아리이야기를 발표합니다. 발표와 함께 3학년 아이들의 합동 무대와 1~2학년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주어 국악, 댄스, 톤챠임 공연 및 뮤직비디오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용기 내어 작은 무대에 서보고 중학교를 마무리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고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고 성원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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